에머슨, 아시아 시장 공략 위해 보다 컴팩트해진 전자식 팽창 밸브 ‘DX1 시리즈’ 출시

에머슨의 DX1 전자식 팽창 밸브(EXV)
에머슨의 DX1 전자식 팽창 밸브(EXV)

2020년 1006 (서울) –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기업 에머슨(Emerson, NYSE: EMR)이 컴팩트한 밀폐형 설계를 기반으로 냉각 및 공조 시스템의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자식 팽창 밸브(EXV) 제품군 ‘DX1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냉각·냉동 및 공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팽창 밸브는 응축기에서 나온 고온고압의 냉매를 저온저압의 냉매로 변환하여 이를 증발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에머슨이 선보이는 전자식 팽창 밸브 DX1 시리즈는 기존 제품대비 컴팩트한 설계가 장점이며, 48g의 밸브 및 129g의 스테이터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및 산업화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 및 제작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활용 분야는 운송용, 상업용 소용량 냉동기, 데이터센터 및 기타 정보기술(IT) 장비의 냉각 등으로 광범위하다.

DX1 시리즈는 널리 사용되는 친환경 냉매인 R410a 및 R134a를 포함한 R404A, R22, R32, R448A, R449A, R407c 냉매를 적용 가능하며, 최소 6.2kW~최대 33.9kW(R410a 기준) 및 최소 5.3kW~최대 28.9kW(R22 기준)의 냉각 용량을 제공한다. 10만 회의 밸브 개폐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스테퍼 모터(stepper motor)를 탑재해 냉매 유입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시스템의 불필요한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응축기와 증발기 사이의 양방향 냉매 이동으로 냉난방 겸용 히트펌프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냉매 유량을 10%에서 100%까지 지속 제어할 수 있어 부분 부하(part load)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제 방진·방수 보호 규격인 IP 67 등급 획득을 통해 먼지 및 습도가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높은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에머슨의 이원희 부장은 “에머슨의 전자식 팽창 제어 밸브는 정밀하면서도 안정적인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냉난방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DX1 시리즈는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과 내구성이 뛰어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 대면 비중을 높여야 하는 교통, 상업 및 IT 산업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에머슨 DX1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머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머슨(Emerson) 대하여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 루이스 시에 본사를 둔 에머슨(NYSE: EMR)은 1890년 설립돼 산업, 상업 및 주거 시장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 회사다.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 사업은 공정, 하이브리드 및 개별 제조업체가 생산을 극대화하고, 직원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에너지와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 사업은 인간의 편안함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호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전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생성하는데 기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emerson.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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